부테크

오랜만에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바로 가을 단풍을 머금은 설악산, 울산바위를 전경으로 하는 오토 캠핑장 캠핑느루입니 다. 인근에 장을 볼 곳이 없고 현재 캠핑장엔 매점이 구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 식품은 미리 다 준비해오셔야 합니다. 도착한 날 정말 날씨가 좋았습니다. 물론 밤에는 엄청 추웠지만요 ㅠㅜ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한 컷 앉아 있어도 단풍과 울산바위를 품에 마무리로는 치즈등갈비와 등갈비로 바베큐를 해먹었습니다 갑자기 날이 너무 추워졌지만 가을에 단풍과 울산바위를 즐기고 싶은 캠퍼들이라면 한번쯤 추천 드릴 만한 장소입니다.

드라이브나 할겸 양재, 산본을 들려 세차를 하고 집에가기 아쉬워 외곽도로를 헤메다 백운호수에 뭐라도 있겠지 ​ 라고... 무지성 드라이브 시작 후 도착한 그린 플래그 커피 ​ 제가 좋아하는 모던한 외관에 내부도 굉장히 깔끔한 건축물이었습니다. 외부 테라스, 1층 테라스의 난간은 철재형, 투시난간을 사용헀고 2층엔 유리난간을 사용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건물의 출입구, 주차장 전체적으로 건물의 매스는 크게 2개로 나뉘며 목재, 회색벽돌 2가지로 분절하고 있으며 심플하지만 ​ 색감, 픽스창을 많이 사용하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 노출천장에 천장 마감면과 바닥 마감면을 매끄럽게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노출마감이나 면처리를 하게 되면 ​ 러프하거나 기술에 따라 제..

휴식기에 영동 달이머무는집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다녀온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달이 머무는집 ​ 참고로 사이트는 파쇄석과 데크자리가 있으며 자리의 예약은 없고 먼저 방문하여 자리잡는 시스템입니다. ​ 특별히 좋거나 안좋은 자리는 없고 개인 취향에 따라 자리를 잡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 ​ 이름의 유래 ​ 달이 머문다는 영동, 한천팔경의 제 1경인 월류봉에 인접해있으며 있으며 조강천이 흐르는곳에 위치하고 있어 짓게 ​ 된 이름인 것 같네요. 캠핑장 이름부터 운치가 느껴지네요 ​ 위치, 향, 뷰 ​ 먼저 네이버 지도상 확인해보면 캠핑장, 펜션 주변으로 가로막고 있는 시설물, 조형물이 없을것으로 향, 뷰가 양호 ​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맞은편 산의 등고가 촘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우리가 방문할..

2달이나 되었지만 청산리 오토캠핑장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장소라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 위치는 충청남도 태안에 있으며 서울에서 약 150~160km 거리입니다. ​ 데크자리는 연박을 우선으로 예약받았습니다. 4월말에는 아직 백패킹, 트래킹 입문전이라 저는 비교적 이용하기 편한 오토캠핑장을 방문했었는데 요즘 ​ 캠핑장들은 최소 1~2주전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날 예약이 가능해요 주말 일정이 항상 미정이라 먼 곳이나 ​ 바닷가 근처 캠핑장은 1년에 한번 정도 가는데 이번엔 시간이 맞아 금~토요일 예약을 하였습니다. 3시간 가량 운전했지만 아직도 보이지 않는 바다.. 좁고 도랑이 있는길이 많아 마주치는 차량이 없길 바라며 운전해 ​ 보지만.. 제 부주의로 차량이..

한달 전에 백패킹 입문 맛보기 코스로 경치도 좋고 힐링되는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다녀왔습니다. 첫 트래킹, 백패 ​ 킹이라 사진을 거의 못찍었습니다. 우선 정동진 트래킹, 백패킹 코스는 입문자들도 충분히 할 수 있을만큼 어렵진 ​ 않습니다. 거기에 정동진의 오션뷰와 속동산의 마운틴뷰가 어우러져 최고의 힐링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동공영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바다부채길을 타고가는 A코스(오션뷰)와 ​ 도로를 따라가는 B코스가 있습니다(마운틴뷰) 저희는 A코스를 가려고 했는데 그때 보수공사중이어서 전망대만 이용가능하다고 하여 B코스를 이용했습니다. 대략적인 시간으로는 40분~1시간 코스입니다. ​ 식당을 드나드는 고양이 옆에가서 말걸고 만져봐도 기둥위에 제비가 집 짓는거에 온통 신경이 팔려서 저희가..

요즘 시간이 남아 여행, 캠핑을 많이 다니네요. 작년 부터는 코로나 상황에 국내 캠핑, 등산이 엄청난 유행이 되었습니다. 저도 지인들을 따라다니며 한달에 한번 정도는 캠핑, 오토캠핑, 등산을 했지만 저는 장비 관리를 못해서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한달전 술자리에서 그만 질러버렸네요;;; 출근길 되서야 깨닫게 된 입금내역...;;;;;;;; 이왕 이렇게 된거 1년에 한번 정도는 어째저째 써먹지 않을까...술자리 일행들이 민둥산이 백패킹 입문하기 좋다고 하여 같이 가기로 하였습니다. ​ 정선에 1시쯤 도착하여 해가 너무 쨍쨍해 점심,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좀 보내기로 했습니다. 등산하기전에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 닭백숙(5만5천원)을 주문하였는데 서울에 너무 오래 살았나 제 팔뚝만한 닭다리가 ..

얼마전 친구들과 우다다 애견펜션을 다녀왔습니다. 우다다 펜션은 반려견의 입장에서 생각한 친환경 펜션이라고 하네요. 저는 반려견은 없습니다만.. 풀빌라 독채형 펜션, 뷰가 좋은곳에 일행과 조용히 있고싶어 찾게되었습니다. 건돌이의 사전입지 분석들어가볼까요 ​ 1. 향, 뷰 우선 지도상 확인해 봤을때 앞뒤로 막혀있지 않고 뚤려 있기때문에 소음, 뷰, 향에 대해 상당히 이점이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 이런 위치를 점유한 장소를 많이 찾게 되네요. 하지만 페이퍼나 현장은 다른법입니다. ​ 임야의 경우 예상과 다른 흉물이나 우후죽순 파괴된 곳들이 많아 현장에 갔을때 예상보다 뷰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다다펜션에서는 잘 가꾼 마당과 전망, 일조가 정말 좋다고 생각들었습니다. ​ ..